이별 이야기

이문세
이문세 4집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서로 말을 꺼내지 못한 채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마지막 찻잔 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 "진한 추억을 남기고파" 한다. 눈물 흘리지 말자고 다짐하면서도 그 말 자체가 이미 슬픔을 억누르는 행위임을 드러낸다.

상대는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 마디"처럼 말이 아닌 흔적만 남기고 떠난다. 화자는 그 흔적 앞에서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흐르고, 결국 "그대여 이젠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로 이별을 받아들인다.

이렇게 우린 헤어져야 하는 걸서로가 말은 못하고

마지막 찻 잔 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진한 추억을 남기고파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 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 마디서러워 이렇게 눈물만그대여 이젠 안녕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 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 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그대여 이젠 안녕

그대여 이젠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