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위한 마음

이승환
무적전설 (無敵傳設)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힘든 하루 끝에 짧은 입맞춤을 건네주던 사람과, 언젠가 서로 더 먼 곳을 보며 헤어질 것을 예감했던 관계를 돌이킨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라는 구절로, 결국 현실이 된 이별의 쓸쓸함을 전한다.

그 사람을 잊겠다는 거짓말을 하고 돌아왔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라며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마음을 고백한다. 한 사람을 위해 품었던 마음과 그를 닮아주었던 장미꽃마저 잊겠다고 다짐하지만, 그 다짐 자체가 거짓말이었음을 인정하는 솔직함이 곡을 맺는다.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언젠간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 것을 알았지만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너의 그 고백들은 선한데너를 닮아주었던 장미꽃도 한사람을 위한 마음도모두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