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이승환
무적전설 Live 97-99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기다린 날이든 지워질 날이든 모두 그 사람을 향했던 시간이었다고 고백하며, 점점 멀어져가는 그 사람의 기색을 느끼면서도 더 이상 바라는 게 없다고 말한다. "그저 웃는 그대 모습 보고 싶은데"라는 구절로, 복잡한 말보다 단순한 바람만 남은 심정을 전한다.

"그대를 사랑한단 그말을 왜 못 하나 원하는 그대 앞에서 모아둔 시간도 이젠 없는데"라는 구절을 반복하며, 끝내 고백하지 못한 채 시간을 다 써버린 자신을 자책한다. 곡 후반부에 길게 이어지는 무의미한 음절들이 말로는 다 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여운으로 남긴다.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대 느낌은더이상 내게 무얼 바라나 수많은 의미도 필요치 않아그저 웃는 그대 모습 보고 싶은데

더 언제까지 그대를 그리워해 아무런 말도 못하고지금 떠난다면 볼수도 없는데그대를 사랑한단 그말을 왜 못 하나 원하는 그대 앞에서모아둔 시간도 이젠 없는데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댄 떠나나

더 언제까지 그대를 그리워해 아무런 말도 못 하고지금 떠난다면 볼수도 없는데그대를 사랑한단 그말을 왜 못하나 원하는 그대 앞에서모아둔 시간도 이젠 없는데

더이상 내게 무얼 바라나 수많은 의미도 필요치 않아그저 웃는 그대 모습 보고 싶은데

오-오, 오-오,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오-오, 오-오,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우-우, 우-우,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우-우, 우-우,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오-오, 오-오,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오-오, 오-오,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오-오, 오-오,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오-오, 오-오,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