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청춘이다

10CM
3.0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아프리카, 산토리니, 자메이카처럼 먼 나라들을 나열하며 떠나고 싶은 마음을 쏟아낸다. 가방과 모자, 캐리어까지 다 샀지만 "여권이 없고 비자가 없고 돈 없다고"라는 구절에서 여행 준비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유머러스하게 드러난다.

"청춘이 뜨거워 타오르면 뭐하나 국제선 비행기 한번 타보지도 못하고"라는 대목은 넘치는 열정과 패기를 가졌지만 떠날 형편이 안 되는 청춘의 답답함을 풀어낸다. 밝은 멜로디와 대비되는 이 자조적인 한탄이 노래의 핵심이다.

아프리카 나도 가고 싶으니까코타키나발루 좋겠다산토리니 근데 나는 뭐 하고 있니아마존의 눈물 슬프다

여행 가고 싶다 (여행 가고 싶다)여행 가고 싶어 (여행 가고 싶어)언제든 어디든 떠날 수 있어

도망가고 싶다 (도망가고 싶다)도망가고 싶어 (도망가고 싶어)언제든 어디든 떠날 수 있어

자메이카 진짜 가고 싶다니까우즈베키스탄 예쁘다사우디 아라비아 거긴 기름값 얼마야브라질의 삼바 신난다

여행 가고 싶다 (여행 가고 싶다)여행 가고 싶어 (여행 가고 싶어)언제든 어디든 떠날 수 있어

도망가고 싶다 (도망가고 싶다)도망가고 싶어 (도망가고 싶어)언제든 어디든 떠날 수 있어

가방 샀고 모자 샀고자외선 차단 크림도 사고캐리어 있고 카메라 있고별의별 것들이 다 있다고젊음도 있고 열정도 있고꿈도 패기도 다 있다지만여권이 없고 비자가 없고 돈 없다고

두 다리 두 팔이 멀쩡하면 뭐하나청춘이 뜨거워 타오르면 뭐하나국제선 비행기 한번 타보지도 못하고눈물이 흐르네

아프리카 나도 가고 싶다니까알래스카 연어 맛 좋다산토리니 근데 나는 뭐 하고 있니사하라의 폭풍 뜨겁다

아프리카 나도 가고 싶다니까진짜 가고 싶다니까나도 보내 달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