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스며들자마자 벌떡 일어나따뜻한 물에 세수하고 면도를 하고잠들기 전에 걸어뒀던 옷가지들이 널려있고넘겨야할지 그냥 둘지 머리는 맘에 안 들지만
널 만나러 가는한적한 길 위로불어오는 바람에사랑이 방울방울지네무슨 말을 하고어떤 표정을 지을지떨리는 맘 위로사랑이 방울방울지네
자리는 잡고 앉자마자 덜컥 겁이나애꿎은 휴대전화기를 들었다 놨다30분이나 지나도록 연락이 너무 없으니까혹시나 너무 바쁘다가 약속을 잊어먹었을까
너를 기다리는설레는 마음과불안한 기분에도사랑이 방울방울지네무슨 말을 하고어떤 표정을 지을지떨리는 맘 위로사랑이 방울방울지네
우 사랑이우 내 맘에우 사랑이우 내 맘에
너를 맞이하는울리는 종소리야릇한 향기에도사랑이 방울방울지네무슨 말을 하고어떤 표정을 지어도너와 나 우리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