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부쉈다 믿었었는데또 갇혀버렸네깨진 유리 조각 떠다니는이곳은 나의 집긴 꿈을 꿨어요두 손 너머의 하늘을 쥐고서수평선을 뒤집는 그런 꿈울어야만 하네요범람하는 나를 막고 싶지 않아서한 걸음 한 방울파란 하늘보다 두려웠던거품 문 바다 위에서미끄러운 춤을 춰허공에 소리쳐피 묻은 낚싯바늘 웃어넘길게 이제먹먹한 울음소리이젠 내 건지도 모르겠지만난 가야겠어 난 가야 했어선명한 곳으로긴 꿈을 꿨어요두 손 너머의 하늘을 쥐고서수평선을 뒤집는 그런 꿈모두를 사랑했지만돌아서는 나를 두고 싶지 않아서한 걸음 한 방울파란 하늘보다 두려웠던거품 문 바다 위에서미끄러운 춤을 춰허공에 소리쳐피 묻은 낚싯바늘 웃어넘길게파란 하늘보다 두려웠던거품 문 바다 위에서미끄러운 춤을 춰허공에 소리쳐피 묻은 낚싯바늘 웃어넘길게 이제
이 노래 이야기
깨졌다고 믿었지만 다시 갇혀버린 상태를 어항 속 금붕어에 빗댑니다. "날 부쉈다 믿었었는데 또 갇혀버렸네"라는 구절로 시작해, "깨진 유리 조각 떠다니는 이곳은 나의 집"이라는 표현으로 안전하지도 자유롭지도 않은 처지를 그립니다.
"거품 문 바다 위에서 미끄러운 춤을 춰 / 허공에 소리쳐"라는 구절이 반복되며 위태롭게라도 움직이려는 몸부림을 담고, "난 가야겠어 난 가야 했어 / 선명한 곳으로"라는 대목에서 결국 이곳을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드러납니다. 익숙한 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겹쳐지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