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

양희은
양희은 골든 15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꽃잎 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방울들"과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 새"처럼 작고 연약한 존재들을 바라보며, 바람과 비가 이들을 어디로 데려갈지 거듭 묻는다.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라는 질문이 후렴처럼 반복되며 답을 알 수 없는 안타까움을 전한다.

마지막에는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라며 결국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사라지고 고요함만 남는다는 쓸쓸한 결론에 이른다. 작은 생명들의 사라짐을 통해 아름다움이란 본래 머물지 않고 떠나가는 것임을 담담하게 노래한다.

꽃잎 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방울들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대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비야 네가 알고 있나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 새는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대로 가야 하나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비야 네가 알고 있나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때가 되면 이들도 사라져 음 고요함이 남겠네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비야 네가 알고 있나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비야 네가 알고 있나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음 이들을 데려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