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빛이없는어둠속 에서도찿을 수 있는우리는아주 작은 몸짓하나라도느낄 수 있는우리는우리는 소리없는침묵으로도말할 수 있는우리는마주치는 눈빛 하나로모두 알 수 있는우리는 우리는 연인기나긴 한세월 를기다리어우리는 만났다천둥치는 운명처럼우리는 만났다오 오 바로 이 순간우리는 하나다이렇게 이렇게 이렇게우리는 연인우리는바람부는 벌판에서도외롭지 않은우리는마주잡은 손끝 하나로너무 충분한우리는우리는 기나긴겨울밤 에도춥지 않는우리는타오르는 가슴 하나로너무 충분한우리는 우리는 연인수없이 많은 날들을우리는 다함께 지냈다생명처럼 소중한 빛을다함께 지냈다오 오 바로 이 순간우리는 하나다이렇게 이렇게 이렇게우리는 연인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우리"라는 존재를 빛 없는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찾고, 소리 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특별한 관계로 그린다. 눈빛 하나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구절은 말이 필요 없는 깊은 교감을 보여준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만났다는 표현과 "우리는 하나다"라는 선언이 반복되며, 두 사람의 만남을 거대한 운명적 사건으로 격상시킨다. 바람 부는 벌판이나 추운 겨울밤에도 외롭거나 춥지 않다는 구절들로, 서로의 존재만으로 모든 결핍이 채워지는 완전한 사랑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