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된다는 것

변진섭
SBS 아카이브 K - 전설의 무대 발라드 Part 1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담담한 얼굴로 돌아섰지만 속으로는 허무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고 말한다.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남아 있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말 못했네"라는 구절에서, 끝내 표현하지 못한 감정의 무게가 전해진다.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긴 밤을 홀로 지새워 외로움을 달래겠다 다짐하면서도, 이별 자체보다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라고 토로한다. 이별의 두려움보다 그 이후에 혼자 남는 상태 자체가 더 큰 슬픔의 원인임을 분명히 짚어내는 노래다.

아주 담담한 얼굴로 나는 뒤 돌아 섰지만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말 못했네

지난 날들을 되세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길고 긴 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