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게 다시

변진섭
변진섭 5집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떠났던 연인이 다시 돌아오려 망설이는 모습을 보며, 과거의 그 느낌과 똑같을 순 없어도 "겨울이 녹아 봄이 되듯이" 자연스럽게 돌아오면 된다고 다독인다. 헤어졌던 시간을 "긴 밤"으로 비유하며 그 시간 동안에도 상대를 향한 마음이 계속 서성이고 있었음을 드러낸다.

"왜 망설이고 있나요 뒤돌아보지 말아요"라는 구절은 망설임 자체를 다정하게 가로막으며, 헤어졌던 날보다 앞으로 만날 날이 더 많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와도 괜찮다는 말로, 조건 없이 재회를 받아들이려는 포용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내가 그댈 사랑하는지알 수 없어 헤매이나요

맨 처음 그 때와 같을 순 없겠지만겨울이 녹아 봄이 되듯이내게 그냥 오면 돼요

헤어졌던 순간을 긴 밤이라 생각해그대 향한 내 마음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뒤돌아보지 말아요우리 헤어졌던 날보다만날 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

헤어졌던 순간을 긴 밤이라 생각해그대 향한 내 마음이렇게도 서성이는데

왜 망설이고 있나요뒤돌아보지 말아요우리 헤어졌던 날보다만날 날이 더욱 서로 많은데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내게 그냥 오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