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

김건모
핑계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연인이 내세운 이별의 이유를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그 얘기"라며 받아들이지 못한다. "안개꽃 한 다발속에 숨겨진 편지엔 안녕이란 두 글자만 깊게 새겨 있어"라는 구절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해진 이별 통보가 얼마나 갑작스럽고 허탈했는지를 압축해서 보여준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고 되묻는 반복된 후렴에서, 상대의 변명이 자신에게는 터무니없는 "핑계"로만 들린다는 억울함이 드러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슬픈 사랑을 가르쳐준 상대에 대한 서운함이 끝까지 가라앉지 않은 채 곡이 마무리된다.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그 얘기로넌 핑계를 대고 있어

내게 그런 핑계를 대지 마입장 바꿔 생각을 해 봐네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혼자 남는 법을 내게 가르쳐 준다며농담처럼 진담인 듯 건넨 그 한 마디안개꽃 한 다발속에 숨겨진 편지엔안녕이란 두 글자만 깊게 새겨 있어

이렇게 쉽게 네가 날 떠날 줄은 몰랐어아무런 준비도 없는 내게슬픈 사랑을 가르쳐 준다며넌 핑계를 대고 있어

내게 그런 핑계 대지 마입장 바꿔 생각을 해 봐네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혼자 남는 법을 내게 가르쳐 준다며농담처럼 진담인 듯 건넨 그 한 마디안개꽃 한 다발속에 숨겨둔 편지엔안녕이란 두 글자만 깊게 새겨 있어

이렇게 쉽게 네가 날 떠날 줄을 몰랐어아무런 준비도 없는 내게 슬픈 사랑을가르쳐 준다며 넌 핑계를 대고 있어

이렇게 쉽게 네가 날 떠날 줄을 몰랐어아무런 준비도 없는 내게 슬픈 사랑을가르쳐 준다며 넌 핑계를 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