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때 내가 이 세상에사라지길 바랬어온 세상이 너무나 캄캄해매일 밤을 울던 날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마음이 편할까모두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너무나 두려워
아름답게 아름답던그 시절을 난 아파서사랑 받을 수 없었던내가 너무나 싫어서
엄마는 아빠는 다나만 바라보는데내 마음은 그런 게 아닌데자꾸만 멀어만 가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내게 정말 맞더라고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더 나아지더라고
근데 가끔은 너무 행복하면또 아파올까 봐내가 가진 이 행복들을누군가가 가져갈까 봐
아름다운 아름답던그 기억이 난 아파서아픈 만큼 아파해도사라지지를 않아서
친구들은 사람들은 다나만 바라보는데내 모습은 그런 게 아닌데자꾸만 멀어만 가
그래도 난 어쩌면내가 이 세상에밝은 빛이라도 될까 봐어쩌면 그 모든 아픔을내딛고서라도짧게 빛을 내볼까 봐
포기할 수가 없어하루도 맘 편히 잠들 수가 없던 내가이렇게라도 일어서 보려고 하면내가 날 찾아줄까 봐
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바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