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조덕배
조덕배 2집 (꿈에)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여인을 꿈에서 만나고 잊지 못한다. 현실에서 만난 적 없는 존재임에도 "어디선가 본듯한 바로 그 모습"이라 느끼는 데서, 꿈과 그리움이 뒤섞인 몽환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화자는 꿈에서 깰까 봐 눈을 뜨지 못하고, 그 여인이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 될까 두려워한다. "오늘밤엔 그대여 와요"라는 애원으로, 실체 없는 꿈속의 존재를 붙잡고 싶어하는 간절함이 반복해서 강조된다.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이름모를 너를 나는 못잊어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지난 꿈 스쳐간 여인이여이밤에 곰곰히 생각해보니어디선가 본듯한 바로 그 모습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람어느해 만났던 여인이여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난 눈 못뜨고 그대를 보네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오늘밤엔 그대여 와요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난 눈 못뜨고 그대를 또 보네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난 눈 못뜨고 그대를 보네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오늘밤엔 그대여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