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나요

정재욱
13월의 사랑

이 노래 이야기

약속을 지킨 적 없는 답답한 사람이었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노래는 시작됩니다.

"세상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그대 듣도록 난 외쳐봅니다"라는 구절처럼 뒤늦게 마음을 소리쳐 전하려는 다급함이 반복되고, 밤새 이름을 연습했다는 고백이 애틋함을 더합니다.

태양이 눈부시게 빛나는 날 그 사람을 만나러 달려가지만 마음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는다는 결말로, 뒤늦은 후회를 그린 노래입니다.

그대 두 눈엔 나란 남자가 답답했었나 봐한 번도 약속했던 일 지켜본 적도 없는 그런 나라서어느 날 가슴 아프도록 날 울게 만들었던 일사랑하긴 하지만 헤어지잔 말

그 후로 내가 얼마나 내가 아파했었는데한밤중 끊긴 전화도 니 소식에도 가슴만 내려앉고사랑해 하루에도 수천 번은 내 가슴에 쓰는 말그대에게 보여주고 싶은데터질 것만 같은 내 심장까지

세상 누구보다 사랑합니다그대 듣도록 난 외쳐봅니다한 번도 해주지 못한 말 이제야 합니다 I'll cry죽을 만큼 그댈 보고 싶은데사랑하지 못한 만큼 힘이 드는데 어떻게 하나요

나의 입술이 그대 이름을 또 불러봅니다밤새워 연습했는데 자연스럽게 불러야만 할 텐데아나요 우리 이별한 이후로 하루에도 몇 번씩그대 이름을 불러왔다는 걸그대 사랑을 원해왔다는 걸

세상 누구보다 사랑합니다그대 듣도록 난 외쳐봅니다한 번도 해주지 못한 말 이제야 합니다 I'll cry죽을 만큼 그댈 보고 싶은데사랑하지 못한 만큼 힘이 드는데 어떻게 하나요

난 너무나 약한 남자라서가슴이 그리움에 져서도저히 난 잊지 못하나 봐

지금 그대를 만나러 갑니다처음 그댈 만난 꼭 그날처럼태양은 눈이 부시도록 빛나고 있는데 I'll cry

숨이 다 차도록 달려보아도마음은 그대와 가깝지 않다는 게눈물이 나네요그대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