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이상우
이상우 Best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자신도 모르게 먼 길을 걷는 마음을 그리며, 밤이면 혹시 그대가 올까 하여 등불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해가 뜨면 그리움에 얼굴을 붉히는 모습은, 이슬에 물든 제비꽃처럼 피어나는 조심스러운 기다림의 정서를 담는다.

그대가 떠난 후에야 알게 된 사랑 때문에 가슴에 내리는 눈물이 "실비되어 젖어드네"라는 구절로 형상화된다. 한때 자신만을 사랑했던 사람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차가운 새벽 풍경이 거듭 반복되며, 뒤늦게 깨달은 사랑이 주는 쓸쓸함을 강조한다.

바람에 옷깃이날리듯 나도 몰래먼 길을걸어가는 나의 마음밤이면 행여나그대 오질 않나내 마음등불이 되고 싶네해 뜨면 부끄러워얼굴을 붉혀도그리움에약해지는 사랑 때문에밤이면 언제나기다리는 마음밤길을 거니는 나의 마음이슬에 물든 제비꽃 처럼기다리는 꽃으로피어나 네바람에 옷깃이 날리듯나의 마음은나도 모르 게그대 떠난 후알아 버 린이 사랑 때문 에가슴에 내리는뜨거운 눈물실비되어 젖어드네옛날에 나만을사랑하던 사람오늘도 다시돌아올 줄 모르고달무리 흐르는차가운 하늘위엔또 다시 새벽이 밝아오네

이슬에 물든 제비꽃 처럼기다리는 꽃으로피어나 네바람에 옷깃이 날리듯나의 마음은나도 모르 게그대 떠난 후알아 버 린이 사랑 때문 에가슴에 내리는뜨거운 눈물실비 되어 젖어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