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재

성시경
조회수 1508만회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함께했던 시절, 햇살과 바람마저 두 사람을 위한 것 같았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그 웃음과 향기, 눈빛까지 모두 자신의 것이었다고 말하며 지나간 사랑의 충만함을 그립니다.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라는 구절처럼, 정말로 울면 상대를 완전히 보내버리는 것 같아 슬픔조차 마음껏 표현하지 못합니다. 떠나가는 순간까지 자신을 걱정했을 그 사람을 향해, 보낸 적 없다고 되뇌며 기다림을 이어가는 애틋한 이별 노래입니다.

햇살은 우리를 위해 내리고바람도 서로를 감싸게 했죠우리 웃음 속에 계절은 오고 또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릿결내게 불어오는 그대 향기예쁜 두 눈도, 웃음소리도 모두가 내 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 리 없죠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그 순간도 나를 걱정했었나요무엇도 해줄 수 없는 내 맘 앞에서그댄 나를 떠나간다 해도 난 그댈 보낸 적 없죠여전히 그댄 나를 살게 하는 이율 테니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 리 없죠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그 순간도 나를 걱정했었나요무엇도 해줄 수 없는 내 맘 앞에서그댄 나를 떠나간다 해도 난 그댈 보낸 적 없죠기다림으로 다시 시작일 테니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더욱 사랑했는지그대여 한순간조차 잊지 말아요 (잊지 말아요)거기 떠나간 그곳에서 날 기억하며 기다려요 (날 기억해줘요)한없이 그대에게 다가가는 나일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