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성시경
성시경 응답하라 1994 OST Part 2

이 노래 이야기

좋아하는 마음은 분명하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노래입니다. 화자는 상대의 순수한 마음이 예쁘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에게는 두려움이 앞선다고 고백합니다.

뺨에 닿는 입맞춤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으면서도, 상대 앞에 놓인 많은 일들을 생각하면 마음껏 안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어른들의 말처럼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그 순수한 마음이 변치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곡을 맺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은 있지만 상황 때문에 망설여지는 조심스러운 사랑에 어울리는 곡입니다.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나의 마음을너는 모르겠지 너의 모든 걸좋아하지만 지금 나에겐 두려움이 앞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너를 가로 막고는 있지만날 보고 웃어주는 네가

너는 아직 순수한 마음이 너무 예쁘게 남았어하지만 나는 왜 그런지 모두가 어려운걸세상은 분명히 변하겠지

우리의 생각들도 달라지겠지 생각해 봐어려운 일 뿐이지 나에게 보내는따뜻한 시선을 때로는 외면하고얼굴을 돌리는 걸 넌 느끼니(넌 느끼니.?)너를 싫어해서가 아니야

너를 만난 후 언젠가부터나의 마음속엔 근심이 생겼지네가 좋아진 그 다음부터널 생각하면 깊은 한숨뿐만

사랑스런 너의 눈을 보면내 맘은 편안해지고 네 손을 잡고 있을 때면'난 이런 꿈을 꾸기도 했어'

나의 뺨에 네가 키스할 땐 온 세상이 내 것 같아이대로 너를 안고 싶어 하지만 세상에는아직도 너무 많은 일이 네 앞에 버티고 있잖아

생각해 봐 어려운 일 뿐이지네가 접하게 되는 새로운 생활들과모두가 너에게 시선을 돌리게 되는 걸 알 수 있니

너는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조그마한 너의 마음 다치게 하긴 싫어이러는 것 뿐이지

어른들은 항상 내게 말하지넌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이 더 많다고네 순수한 마음 난 변치 않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