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버즈
fuzz . Buzz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고작 자신 같은 사람이 미친 듯이 사랑한다며 미안하다고 고백하고, 잘난 것 하나 없이도 염치없이 상대를 원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숨 쉬는 것보다 더 잦은 이 말 하나도 자신 있게 못 하는" 자신을 겁쟁이라 부르며, 사랑한다는 말조차 꺼내지 못하는 소심함을 되풀이해서 고백합니다.

눈을 감지 말고 나를 바라봐 달라 청하면서도 정작 당신 앞에 설 때면 뒷걸음만 친다며, 그럼에도 끝까지 곁에서 기다리겠다는 서툰 짝사랑의 고백을 담은 노래입니다.

미안합니다 고작 나란 사람이당신을 미친 듯 사랑합니다기다립니다 잘난 것 하나 없는데염치없이 당신을 원합니다

세상을 더 헤매어 봐도눈을 더 크게 뜨고 찾아도당신은 단 하나란 걸 알아서내가 꼭 갖고 싶지만

날 사랑해줘요날 울리지 마요숨 쉬는 것보다 더 잦은 이 말 하나도자신 있게 못 하는 늘 숨어만 있는나는 겁쟁이랍니다

미안합니다 미련한 미련 때문에내 손으로 당신을 못 놓읍니다

내 눈에 당신이 박혀서다른 무엇도 볼 수 없어서가슴에 옮겨와 달라는 말도이젠 해보고 싶지만

날 사랑해줘요날 울리지 마요숨 쉬는 것보다 더 잦은 이 말 하나도자신 있게 못 하는 늘 숨어만 있는나는 겁쟁이랍니다

조금씩 커져가는 사랑은한 번씩 나도 몰래 새어 나와서길을 잃은 아이처럼 울고 보채도터진 내 맘은 모르겠죠

눈을 감지 마요나를 바라봐요당신의 귓가에 다가가 말하려 해도당신 앞에 설 때면 뒷걸음만 치는그저 난 겁쟁이랍니다그대만 나는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