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닐로
바보

우리 함께 거닐던 거리에서한참을 서성이다유난히도 밝은 밤하늘을 보았죠

그 거리에 모든 건 변함없이내 곁으로 다가와아무 말도 없이 날 아프게 하죠

애써 모른 척 하고지우려고 해봐도스며든 향기가 자꾸 붙잡아

밤하늘 수놓은별들보다 우리의 사랑은너무나도 밝게 빛났잖아요

그대가 나의 곁엔 없어서힘들어도 언젠간 우리 추억을시간이 데려 갈까요언젠가 우리 우연히 마주친다면웃으며 인사해요바보같이 난 맘으로 울게요

정말 참 바보 같죠우리 지내온 날들잊지 못해 난 이렇게 사는데

시간이 지나 그대도맘이 아프기는 할지울다가 웃다 그대만 그리죠

그대가 나의 곁엔 없어서힘들어도 언젠간 우리 추억을시간이 데려 갈까요언젠가 우리 우연히 마주친다면웃으며 인사해요바보같이 나 생각하죠그대도 나만큼 힘들어하길울며 기도했었죠그대 돌아오라고

여전히 그댈 하나만 나 바라보죠언젠가 우리 우연히 마주친다면웃으며 인사해요바보같이 난 맘으로 울게요바보같이 난 맘으로 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