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닐로
넋두리

이 노래 이야기

헤어진 사람의 소식을 건너서 듣고, 애써 괜찮은 척하다 무너지는 마음을 그립니다. "잘 지내니"라는 물음으로 시작해, 하나부터 열까지 상대로 물들어 있는 일상을 고백합니다.

되돌릴 수 있다면 손잡고 거닐던 그때로 단 한 번만 가고 싶다는 바람은, 이룰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미련을 보여줍니다. 수많은 밤을 지새워도 기억을 다 지우지는 못할 거라는 구절이 이 미련의 무게를 더합니다.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 놓고도 여전히 아픈 사람에게 어울리는 곡입니다.

잘 지내니, 잘 사는 것 같아친구들에게서 네 소식을 들어

많은 날이 지나버렸지만마주했던 시간은 마치 어제 같아

거니는 거리마다 자꾸 네가 생각나언제쯤이면 이 시간이 무뎌질까

이제 와 뭘 어떡해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하나부터 열까지 너로 물들어있어모두 다 거짓말 같아 믿을 수 없잖아

아침 눈을 떴을 때지금 이 모든 게 꿈이었음 좋겠어

되돌릴 수 있다면 네 손잡고 거닐던나 그때로 단 한번만

안 된다는 걸 알아 그래서 더 힘들어여전히 오늘도

가슴이 답답해서 수많은 밤 지샜지만이제 네 소식을 들어도 난 괜찮아

너무 힘이 들 때면가끔 너의 이름만 불러 볼게

하나부터 열까지 너로 물들어있어모두 다 거짓말 같아 믿을 수 없잖아

아침 눈을 떴을 때지금 이 모든 게 꿈이었음 좋겠어

되돌릴 수 있다면 네 손잡고 거닐던나 그때로 단 한 번만

안 된다는 걸 알아 그래서 더 힘들지만단 한 번만이라도

널 보고 싶어 스친 우연이라도한번 볼 수만 있다면 그럼 덜 힘들까

많은 밤을 지새도너의 기억을 다 지우진 못할 거야

이런 게 사랑이라면 다신 못할 것 같아나 그때로 단 한 번만

안 된다는 걸 알아 그래서 더 힘들어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