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안의 블루

김현철
그대안의 블루 OST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눈을 감으면 빛과 그녀의 모습이 사라지고 어둠이 밀려온다고 노래하며, 관계의 끝을 암시하는 분위기로 시작한다.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이라는 구절은 이 관계가 전형적인 연애라기보다 묘하게 얽힌 인연이었음을 드러낸다.

저 파란 어둠 속에서 그녀가 왜 잠들어 가느냐고 되물으면서도, 시간이 빛으로 물들어 다시 흐른다는 이미지로 완전한 단절이 아니라 여운이 남는 이별을 그린다. 사랑이라 부르기엔 애매했지만 서로의 눈빛 속에 남아있는 흔적이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난 난 눈을 감아요빛과 그대 모습 사라져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저 파란 어둠 속에서그대 왜 잠들어 가나세상은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어둠은 사라지네 워시간은 빛으로 물들어또다시 흐르네내 눈빛 속 그대

난 난 꿈을 꾸어요그대 와의 시간은 멈춰지고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빛바랜 사랑 속에서그대 왜 잠들려 하나시간은 오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어둠은 사라지네 워시간은 빛으로 물들어또다시 흐르네그대 눈빛 속에 나

내 눈빛 속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