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노래

지코
Melon Yearly TOP 100(국내) 『2020』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다운된 분위기 속에서 이유를 캐묻기보다,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라며 즉흥적으로 흥을 끌어올립니다. 아무렇게나 춤추고 아무 생각도 하기 싫다는 반복은, 지치고 무료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클럽 대신 집 거실에 모여 외부인은 차단하고 밤새 떠들자는 제안에서, 소란스러운 공간보다 편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더 원한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누군가는 힘들고 누군가는 축제 같은 밤이라는 대목이, 다 같이 왁자지껄하다가도 하나둘 자리를 뜨는 현실적인 풍경으로 이어집니다.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분위기가 겁나 싸해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왜들 그리 재미없어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Tell me what I got to do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아무거나 신나는 걸로아무렇게나 춤춰아무렇지 않아 보이게아무 생각 하기 싫어아무개로 살래 잠시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Keep it up 한 곡 더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아무렴 어때 It's so boring아무래도 refresh가 시급한 듯해쌓여가 스트레스가배꼽 빠질 만큼만폭소하고 싶은 날이야What up my dawgs 어디야 너희올 때 병맥주랑까까 몇 개 사 와 huh

클럽은 구미가 잘 안 당겨우리 집 거실로 빨랑 모여외부인은 요령껏 차단 시켜밤새 수다 떨 시간도 모자라누군 힘들어 죽겠고 누군 축제괜히 싱숭생숭 I want my youth back좀 전까지 왁자지껄하다 한 명 두 명씩 자릴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