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뭘 하던지잘 살았으면 좋겠소가끔 SNS로 그대 사진도그대 예쁜 아가들 까지도넓은 집 외국여행 사진돈 잘 벌 것 같은 남편사정은 모르겠지만 사진만 보면그대 행복해보여 좋소당신과 나 처음 봤던 그 거리에서두근두근 가슴이 설레어 오오같이 먹던 호떡집은 사라졌지만그 자리에 그대가 보여건널목 앞에 그녀가 서있다날 바라본다가슴이 왜 이리 두근거려그대 정말 맞나봐신호등 불이 바뀌며 걸어와날 향해 온다그대 나를 지나쳐 간다그대 나를 잊었나 봐당신과 나 같이 걷던 그 거리에서울먹울먹 눈가에 눈물이 고여같이 걷던 그 거리는 사라졌지만그 거리에 그대가 보여건널목 앞에 그녀가 서있다날 바라본다가슴이 왜 이리 두근거려그대 정말 맞나 봐신호등 불이 바뀌며 걸어와날 향해 온다그대 나를 지나쳐 간다그대 나를 잊었나 봐정말 그대는 날 몰라 봤을까그랬겠지 그랬겠지난 아저씨가 됐는 걸왜 그대는 날 모른 척 했을까그래야지 그래야지우린 아무 상관 없는 걸건널목 앞에 그녀가 서있다날 바라본다그대 눈가에 눈물이 고여나를 알아봤나 봐신호등 불이 바껴도 가만히날 바라본다손을 들어 흔들어 본다그때처럼신호등 불이 바껴도 가만히날 바라본다손을 들어 흔들어 본다그때처럼 그때처럼신호등 불이 바뀌어도 가만히날 바라본다손을 들어 흔들어 본다그때처럼 그때처럼그때처럼, 그때 그 시절처럼어디서 뭘 하던지잘 살았으면 좋겠소가끔 SNS로 그대 사진도그대 예쁜 아가들 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