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나봐

윤도현
Difference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헤어짐이 만남보다 쉬운 것 같다며, 마음을 다 가져간 사람을 여전히 그리워합니다. 이별은 이미 끝났는데 감정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라는 후렴은 뒤늦게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는 말입니다. 닮은 뒷모습만 봐도 설레는 자신을 스스로 바보 같다고 여깁니다.

언젠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이 아니라서 슬플 것 같다는 마지막 구절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첫사랑의 잔상이 드러납니다.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봐 차갑기만 한 사람내 맘 다 가져간걸 왜 알지못하나 보고싶은 그 사람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자꾸 생각나 견딜 수 가 없어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 모습에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빈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자꾸 생각나 견딜 수 가 없어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 모습에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빈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못되게 눈 돌리며 외면한 니 모습 모른 척 할래한번쯤은 날 뒤돌아 보며 아파했다 믿을래

바보인가봐 한마디 못하는잘 지내냐는 그 쉬운 인사도행복한가봐 여전한 미소는자꾸만 날 작아지게 만들어 멀어지는 니 모습처럼

언젠가 다른 사람 만나게 되겠지 널 닮은 미소짓는하지만 그 사람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 것 같아잊을 수 없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