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글자 (드라마 '루루공주' 김정은 메인 테마)

엠투엠
Ivy Mega Mix 2006

이 노래 이야기

화자에게 "사랑해"라는 세 글자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입니다. 매일 가슴에 눈물로 썼다가 다시 한숨으로 지우기를 반복하며, 끝내 상대에게 닿지 못한 채 나 혼자 말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하늘 위에 써볼까, 바람에게 말해볼까 궁리하지만, 흔하다는 그 말이 자신에게는 유독 힘겹기만 합니다.

천 번 만 번 삼킨 한마디가 평생 가도 못 다할 것 같다는 고백으로,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의 답답함을 그대로 담아냅니다.

하루 단 하루라도 좋겠어널 잊고 살수만 있다면쉴새없는 눈물을 잠근채나의 그리움을 거둔채한 번 꼭 한번이면 될텐데난 참 그 말이 어려웠어너만 보면 자꾸 바보가 돼그림자 뒤로 숨게만 돼내게는 이 세상 제일 슬픈 세글자차마 너를 향해 줄 수 없던 세글자매일 내 가슴에 눈물로 썼다가다시 한숨으로 지우는 말나 혼자 말하고 나 혼자 듣는 말끝내 너의 곁엔 닿지도 못할 외로운 말사랑해 그 세글자가 늘 나를 아프게 해이젠 제발 좀 그만하자고다신 아파하지 말자고시간으로 덮고 또 덮어도널 가리지는 못하나봐내게는 이 세상 제일 슬픈 세글자차마 너를 향해 줄 수 없던 세글자매일 내 가슴에 눈물로 썼다가다시 한숨으로 지우는 말나 혼자 말하고 나 혼자 듣는 말끝내 너의 곁엔 닿지도 못할 외로운 말사랑해 그 세글자가 늘 나를 아프게해내 마음 하늘위에 쓸까 바람에게 말할까그럼 니가 볼까 너의 곁에 전해질까어쩌면 이 세상 제일 흔한 세글자내겐 이렇게도 힘에 겨운 세글자울음부터 나서 목이 메어와서꺼내기도 전에 되담는말천번도 만번도 더 삼킨 한 마디아마 평생가도 못 다할 짧은 그 한마디사랑해 그 세글자에또 이렇게 눈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