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 목소리

씨야
Rebloom (EP)

이 노래 이야기

헤어진 사람의 전화 한 통에 다시 흔들리는 마음을 솔직하게 그린 노래입니다. 뻔한 거짓말인 걸 알면서도 그 목소리 하나에 다시 믿고 싶어지는 자신을 "바보 같다"고 자책합니다.

"귀를 감아 넘어오는 그 놈 목소리"는 지겨우면서도 자꾸 듣게 되는 멜로디처럼 마음을 조여옵니다. 결국 "집으로 갈게요"라며 다시 그에게 향하는 모습으로,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미련을 담았습니다.

그래 그랬지 넌 솔깃솔깃 할만했었지부드럽게 나를 holic, holic 하게 했었지너무 뻔했었던 거짓말을 들어도믿고만 싶게 한 그런 목소리였어

흔들리잖아너의 전화 한 콜에 나 믿고 싶잖아변한 너일지도 몰라 바보같잖아왜 이렇게 쉬워?내가 다짐이나 말지 너를 잊겠다고

귀를 감아 넘어오는 그 놈 목소리지겨워도 듣게 되는 그런 멜로디다시 나를 조여오는 너의 메모리어떡해야 너를 벗어나니 난?

제발 그만, 제발 그만이제 그만 날 놓아줘

어쩜 이리 쉽게 철렁철렁 내려앉는지?왜 넌 아직도 날 들고 놓고 할 수 있는지?Turn it left, turn it right, 나를 이리 저리로가지고 놀다가 내려놓을 너인데

알고 있잖아모르는 게 아닌데도 가고 있잖아네가 있단 그 곳으로 바보같잖아왜 이렇게 쉬워?내가 말하지나 말지 마지막이라고

귀를 감아 넘어오는 그 놈 목소리지겨워도 듣게 되는 그런 멜로디다시 나를 조여오는 너의 메모리어떡해야 너를 벗어나니 난?

지금 어딘데요?집으로 갈게요이렇게라도 잠시라 해도이렇게라도 거짓이래도

너에게 또 무너지는 나의 목소리너에게 난 편하기만 한 accessory알면서 또 보게 되는 뻔한 스토리어떡해야 너를 이제 그만 너를?

귀를 감아 넘어오는 그 놈 목소리지겨워도 듣게 되는 그런 멜로디다시 나를 조여오는 너의 메모리어떡해야 너를 벗어나니 난?

제발 그만, 제발 그만이제 그만 날 놓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