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나는 날에비가 오는가하늘도 이별을 우는데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두고두고 긴 눈물이 내리리니잡은 손이 젖어가면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비가 오는가저무도록 긴 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잎이 지는가과거는 내게로 돌아서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그때 부른 사랑 노래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잎이 지는가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
화자는 그대가 떠나는 날 비가 오고 잎이 지는 풍경을 보며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라고 말한다. 슬픔이 너무 커서 오히려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 감정이 마비된 듯한 이별의 순간을 그린다.
화자는 이 슬픔이 "오늘 이야기"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안다. "두고두고 긴 눈물이 내리리니"라는 구절처럼 이별의 아픔은 오래 이어질 것이고, 돌아보면 그날 부른 사랑 노래마저 "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다는 깨달음으로 끝난다.
그대 떠나는 날에비가 오는가하늘도 이별을 우는데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두고두고 긴 눈물이 내리리니잡은 손이 젖어가면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비가 오는가저무도록 긴 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잎이 지는가과거는 내게로 돌아서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그때 부른 사랑 노래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잎이 지는가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