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박정현
Begin Again2

이 노래 이야기

이 곡은 헤어진 뒤에도 멀리서 상대를 지켜보는 조용한 미련을 그린다. “나 오늘도 그댈 맴돌았죠 어제보다 표정이 좋아요”라는 구절에서, 직접 다가가지는 못하지만 매일 상대의 안부를 살피는 화자의 모습이 드러난다.

화자는 이별 당시 냉정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며, 이제는 그 사람을 매일 찾아가는 것으로 마음을 대신한다. “내겐 잊는것 보다 그댈 간직하는게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라는 구절로, 잊기보다는 간직하는 쪽을 택한 담담하고 애틋한 그리움을 전한다.

나 오늘도 그댈 맴돌았죠어제보다 표정이 좋아요오랜만에 보는 웃는 모습이훨씬 그대에게는 어울리는걸

어제 그대 집으로 가는길왜 그리 지쳐 보였었나요하마터면 그댈 부를 뻔했죠마침 목이 메어와 소리낼 수 없어

기억하나요 이별한 날냉정했던 내 어설픈 모습을그렇지만 난 내내 그리워만하다이젠 그대를 매일 찾아가는 걸

조금 더 가까이 보고 싶어그대의 따뜻한 두 눈을 바라볼 수 있게언젠가 내가 지쳐 버리면남는건 기억속의 그대뿐내겐 잊는것 보다 그댈 간직하는게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우 우

이젠 하루가 짧아졌죠하염없이 바라만 보다 보면나의 하루는 빠르게 저물어 가고오늘 본 그대 떠올리며 잠들 죠

조금 더 가까이 보고 싶어그대의 따뜻한 두 눈을 바라볼 수 있게언젠가 내가 지쳐버리면남는건 기억속의 그대뿐내겐 잊는것 보다 그댈 간직하는게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