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경고

박미경
PARK MIKYUNG No.2nd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상대가 딴생각을 하며 자신을 피하는 걸 눈치채고, "나의 예감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어"라며 경고를 보낸다. 자신도 잠시 호기심에 흔들린 적 있었다고 솔직히 인정하면서도, 상대에게는 두 번째 실수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함을 드러낸다.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이라는 구절이 반복되며, 속이려는 시도를 다 알고 있다는 자신감 있는 어조를 유지한다. 가볍게 자신을 대했던 상대의 태도에 화가 나다가도, 사랑하기 때문에 한 번은 참아보겠다는 양가적인 감정이 곡 전체에 흐른다.

오늘도 넌 나를 피해딴생각을 하지만 난 알고 있어나의 예감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어걱정스런 맘

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다면나에게 더 이상 실수하지 마내게도 너 아닌 멋진 남자가가끔 날 유혹해 흔들릴 때도 있어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그냥 떠나버릴 거야

나에게 실수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나의 호기심이 잠시 날 흔들리게 했을 뿐너에게 구차한 변명 따윈 하지 않을게이젠 날 이해해 줘 내 잘못을 인정할 테니

그렇게 말을 하면나도 할 말은 없어 이해해 줄게하지만 내게 약한 모습은 보이지 마사랑하니까

언제나 당당한 너의 모습에난 항상 매력을 느꼈던 거야누구나 한 번은 실수하지만두 번은 안돼 내가 못 견딜 테니까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그냥 떠나버릴 거야 (워)

이제는 알 것 같아 숨겨진 너의 마음을언제나 가볍게 넌 나를 대하고는 했지만니 속에 숨어있는 너의 그 표독함까지언제나 나를 위한 마음이었다는 것을

가만히 생각하면나 자꾸만 화가 나 참으려고 해도내가 그렇게 네게 매력이 없었을까난 모르겠어

어떻게 나 아닌 다른 사람과몰래 데이트를 할 수 있는지지금 내 마음가짐으론 너를이해할 수 없지만 한 번은 참는 거야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그냥 떠나버릴 거야 (워)

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그냥 떠나버릴거야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