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형!

나훈아
나훈아 - 아홉이야기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힘겨운 세상살이 앞에서 "테스형"이라 부르며, 웃음 속에 아픔을 묻으면서도 세상과 사랑이 왜 이렇게 힘든지 하소연합니다.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라는 구절로 유명한 격언조차 삶의 답이 되지 못하는 답답함을 드러내고, 아버지 산소에 핀 제비꽃과 들국화를 보며 자주 찾아뵙지 못한 죄송함을 함께 담습니다.

먼저 떠난 이에게 저세상은 어떤지, 천국은 정말 있는지 묻는 물음으로, 삶의 고단함과 세월에 대한 그리움을 소탈하게 풀어낸 곡입니다.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아 테스형 세상이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사랑은 또 왜 이래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아 테스형 아프다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세월은 또 왜 저래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아 테스형 아 테스형아 테스형 아 테스형아 테스형 아 테스형아 테스형 아 테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