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나훈아
나훈아 40주년 기념앨범 CD1 New Free Style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가진 것 없이 큰 소리로 태어나 비굴하지 않게 살아온 지난 삶을 담담히 돌아보며, 사내답게 웃어넘긴 순간들을 떠올립니다.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라는 구절을 반복하며 세상과 자신, 추억 묻은 친구를 믿어온 태도를 밝히고, 사랑에 비틀대거나 방황했던 시절도 소주 한 잔으로 잊었다고 말합니다.

자랑할 것도 부끄러운 것도 없다는 말과 함께, 미련도 후회도 없이 살아온 그대로 사내답게 살고 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입니다. 긴가민가 조마조마 설마설마하며 부대끼며 살아온 세월을 꾸밈없이 인정합니다.

큰 소리로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사랑에 빠져 비틀댄 적 있지만입술 한 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나는 나를 믿었다)추억묻은 친구야(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물론 너도 믿었다)

벌거벗은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자랑 할 것 없어도 부끄럽지도 않아

한 때 철없던 시절 방황한 적 있지만소주 한 잔 마시고 사내답게 잊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나를 믿었다(나는나를 믿었다)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미련같은 건 없다 후회 역시도 없다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거다

사내답게 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