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였으면

나윤권
나는가수다 시즌3 8회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그대를 그저 하루하루 바라만 보며, 자신이 그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되뇝니다.

"나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이라는 구절을 반복하며 수없이 많은 날을 홀로 기도해온 마음을 드러내고, 혼자 연습해온 고백을 슬픈 뒷모습으로 삼키는 소심함을 함께 그립니다.

그대가 잘 지내는지, 곁의 사람이 잘해주는지 묻고 싶은 마음을 끝내 누르며, 눈물 없이 딱 한 번은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는 곡입니다. 기다림이 잊혀짐보다 쉽다는 걸 슬프게 알고 있다는 고백이 이어집니다.

늘 바라만 보네요하루가 지나가고또 하루가 지나도그대 숨소리그대 웃음소리아직도 나를 흔들죠

또 눈물이 흐르죠아픈 내맘 모른채그댄 웃고 있네요바보같은 나

철없는 못난 나를한번쯤 그대 돌아봐 줄 수 없는지알고 있죠 내 바램들은그대에겐 아무런 의미없단 걸

나였으면그대 사랑하는 사람나였으면수 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왔죠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난별처럼또 바라만 보고있는 나를그댄 알고 있나요

늘 나 오늘까지만혼자 연습해왔던 사랑의 고백들도슬픈 뒷모습 그저 오늘까지만이런 내맘을 모른채 살아갈테죠기다림이 잊혀짐보다 쉽다는걸슬프게 잘 알고있죠

나였으면그대 사랑하는 사람나였으면수 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왔죠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난별처럼또 바라만 보고 있는 나를그댄 알고 있나요

묻고 싶죠그댄 잘지내는가요함께하는 그 사람이 그대에게 잘해주나요바보같은 걱정도 부질없단걸 알지만눈물없이 꼭 한번은 말하고 싶었죠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