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 on the Rock

김연지
우리들의 블루스 OST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생일을 맞아 나이 드는 일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되뇌면서도, 비 오는 저녁 카페에 홀로 앉아 검은 도둑고양이가 지나가는 서늘한 고독을 느낍니다.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가고 있네"라는 구절로 잔 속 얼음이 녹는 모습에 흘러가는 꿈과 세월을 겹쳐 놓고, 낯선 이의 눈길에 흔들렸다가 다시 차갑게 식히는 마음을 그립니다.

아름다움도 즐거움도 결국은 욕심일 뿐이라 되뇌면서,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 술 한 잔에 마음을 담아내는 곡입니다.

그날은 생일이었어 지나고 보니나이를 먹는다는 것 나쁜 것만은 아니야세월의 멋은 흉내 낼 수 없잖아멋있게 늙는 건 더욱더 어려워

비 오는 그날 저녁 cafe에 있었다겨울 초입의 스웨터 창가에 검은 도둑고양이감당 못하는 서늘한 밤의 고독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모두 다 욕심일 뿐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모르는 여인의 눈길마주친 시선의 이끌림젖어 있는 눈웃음에 흐트러진 옷사이로눈이 쫓았다 내 맘 나도 모르게차가운 얼음으로 식혀야 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모두 다 욕심일 뿐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yeah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모두 다 욕심일 뿐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