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돌아오면..

거미
Gummy Unplugged

이 노래 이야기

차갑게 돌아섰던 이별의 순간을 곱씹으며 재회를 바라는 노래입니다. 화자는 그 사람이 지금 행복한지 궁금해하면서도, 자신은 여전히 힘들어하며 그 사람 생각만 한다고 고백합니다.

빈 수화기를 들고 이름을 불러보거나, 함께 걷던 거리를 혼자 걷는 장면을 통해 일상 곳곳에 남은 흔적을 그립니다. 혹시 그 거리에서 그 사람을 마주쳐 다시 사랑하게 될까 봐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합니다.

보내지 못한 편지를 손에 쥔 채, 다시 그대와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끝맺는 노래입니다.

참 그대 차가웠죠마지막 인사까지도그 흔한 한마디잘 지내란 말도 없이 돌아섰죠 um

그대는 괜찮나요지금은 행복한가요난 힘이 들어요바보처럼 아직도 그대 생각만을 해요

빈 수화기를 들고 그대 이름 불러요아무것도 누르지 못한 채로 ooh그댄 그렇지 않죠 이젠 나의 얼굴도내 목소리도 잊은 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혹시 걷다 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그대에게 쓴 편지 보내지도 못하고내 두 손에 가만히 놓여있죠그댄 그렇지 않죠 나와 나눈 얘기도기억도 모두 묻은 거겠죠 sing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혹시 걷다 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 봐

오늘 그댈 본다면 말해야 하는데그댈 찾고 있었다고 (찾고 있다고)다시 나의 곁에서 떠나려고 한다면이젠 안된다고 (이젠 안된다고)

(지친 기억들만 안은 채로 살긴 싫어요)(슬픈 그 거리를 그대 함께 걷고 싶어요)(이런 나의 마음 그대에게 닿길 바래요)다시 그대와 사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