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를 지나며

히즈윌
Piano and Violin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어진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고독과 낮아짐을 견뎌낸 시간을 돌아본다.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이라는 구절은 광야가 단순한 고통의 공간이 아니라 전적으로 주님께 의지해야만 버틸 수 있는 자리임을 보여준다.

광야는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거쳐야 했던 과정으로 재해석되며, 자아가 깨지고 높아지려던 꿈마저 내려놓는 자리가 된다.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이라는 바람으로, 고통의 시간을 훈련과 성숙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곡 전체를 관통한다.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광야 광야에 서있네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광야 광야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어놓고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광야를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