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더해진 생일

휘성
휘성 3집 - For The Moment

혼자 길을 걷다가너와 어울리던 옷을 봤어그 옷 안에서 마냥 웃던너를 상상했어

걸려있는 옷은 내릴 수는 없는주머니에 남은 먼지들은내 눈에 흩날려져눈물처럼 흘러내려

(하나가 더해진 네 생일에)몰래 너의 집 앞에 찾아간 그 날처럼너의 곁에 그 사람이 널 사랑해주니?(몇 년을 나 혼자 입 맞추던)자그만 네 입술은내가 아니어도 사랑한단 말을 할 수 있니?

혼자 눈을 감다가너와 사랑하던 꿈을 꿨어그 꿈 안에서고작 아침까지 널 안았어

어제 가진 꿈은 버릴 수는 없는아직 내게 남은 미련들은내 안에 가득 커져바보처럼 나를 울려

(하나가 더해진 네 생일에)몰래 너의 집 앞에 찾아 간 그 날처럼너의 곁에 그 사람이 널 사랑해주니?(몇 년을 나 혼자 입 맞추던)Oh, 자그만 네 입술은내가 아니어도 사랑한단 말을 할 수 있니?

난 그저 사랑만 할 줄 아는겁쟁이처럼 보여도하루라도 너를 잊지 않는그런 용기쯤은 간직한 채로 사는데

(하나가 더해진 네 생일에)몰래 내 두 눈과 마주치고 모른 척하던고개 숙인 네 모습이 넌 부끄러웠니?(몇 년을 나 혼자 입 맞추던)자그만 네 입술은닳아 버릴까 봐 아끼던 내 맘을 알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