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광

혜은이
골든 히트 총결산

이 노래 이야기

제주 사투리로 "감수광 감수광 나 어떡할렝 감수광"하고 되묻는 이 노래는, 떠나려는 사람을 붙잡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제주 방언 그대로 담아낸다. 돌이 많아도 "인정많고 마음씨 고운 아가씨도 많다"는 구절은 제주라는 배경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소개한다.

겨울이 와 한라산에 눈이 덮여도 "당신하고 나사이에는 봄이 한창"이라는 비유는, 계절과 무관하게 변치 않는 사랑을 말한다. 혹시 떠난다 해도 그리우면 "혼자 돌아 옵서예"라고 당부하는 마지막 구절에서, 붙잡지는 못하지만 언제든 돌아올 자리를 남겨두는 포용적인 사랑이 드러난다.

바람부는 제주에는 돌도 많지만인정많고 마음씨 고운 아가씨도 많지요감수광 감수광 나어떡할렝 감수광설릉사랑 보낸시엥 가거들랑 혼조옵서예겨울 오는 한라산에 눈이 덮여도당신하고 나사이에는 봄이 한창이라오감수광 감수광 나어떡할렝 감수광설릉사랑 보낸시엥 가거들랑 혼조옵서예어쩌다가 나를 두고 떠난다해도못잊어 그리우면 혼자 돌아 옵서예감수광 감수광 나어떡할렝 감수광설릉사랑 보낸시엥 가거들랑 혼조옵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