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잉위잉

혁오
20

이 노래 이야기

비틀비틀 걸어가는 하루하루가 의미 없이 흘러간다고, 화자는 느끼며 두근거릴 일 하나 없는 무기력한 일상을 담담히 나열합니다.

하루살이도 자신을 비웃듯 날아가고 돌아가는 세상마저 자신을 놀리는 것 같다는 자조 속에서, 붐비는 출근길과도 무관한 자신의 초라함을 인정합니다.

"차라리 듣지 못한 편이 내겐 좋을거야"라는 말을 반복하며,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차단하고 싶어 하는 노래입니다.

비틀비틀 걸어가는 나의 다리오늘도 의미없는 또 하루가 흘러가죠사랑도 끼리끼리 하는거라 믿는 나는좀처럼 두근두근 거릴일이 전혀없죠

위잉위잉 하루살이도처량한 나를 비웃듯이 멀리 날아가죠비잉비잉 돌아가는세상도 나를 비웃듯이 계속 꿈틀대죠

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차라리 듣지 못한 편이 내겐 좋을거야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차라리 보지 못한 편이 내겐 좋을거야Ai ai ai ai ai

사람들 북적대는 출근길의 지하철엔좀처럼 카드찍고 타볼일이 전혀없죠집에서 뒹굴뒹굴 할 일없어 빈둥대는내 모습 너무 초라해서 정말 죄송하죠

위잉위잉 하루살이도처량한 나를 비웃듯이 멀리 날아가죠비잉비잉 돌아가는세상도 나를 비웃듯이 계속 꿈틀대죠

쌔앵 쌔앵 칼바람도상처난 내 마음을 어쩌지는 못할거야뚜욱 뚜욱 떨어지는눈물이 언젠가는 이세상을 덮을거야

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차라리 듣지 못한 편이 내겐 좋을거야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차라리 보지 못한 편이 내겐 좋을거야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차라리 느껴보지 못한 편이 내겐 좋을거야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차라리 살아보지 못한 편이 내겐 좋을거야

비틀비틀 걸어가는 나의 다리오늘도 의미없는 또 하루가 흘러가죠사랑도 끼리끼리 하는거라 믿는 나는좀처럼 두근두근 거릴일이 전혀없죠위잉위잉 하루살이도처량한 나를 비웃듯이 멀리 날아가죠비잉비잉 돌아가는세상도 나를 비웃듯이 계속 꿈틀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