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리가리

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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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헤어짐을 통보받는 순간에도 이미 예상했었다는 듯 담담합니다. 어릴 때부터 반복해온 만남과 헤어짐의 패턴을 "we play comes and goes"라는 영어 후렴으로 짚어냅니다.

어릴 적 몰래 훔쳐봤던 아빠의 일기장에 적힌 걱정거리가 이제야 이해된다는 구절에서, 성장과 함께 무뎌지는 감정을 돌아봅니다. 다들 그렇게 떠난다는 체념 끝에 그냥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지막 태도가, 소란 없는 이별의 정서를 잘 보여줍니다.

요란하지 않게, 담담히 관계의 끝을 받아들이고 돌아서는 순간에 어울리는 곡입니다.

그런 슬픈 말을 하지 마요아마 그럴 줄은 알았는데이젠 좀 잔잔하다 했었는데뒤도 돌아보지 않아

그런 마음을 낮추지 마요저기 다가온다 기대했는데또 한 편 언젠가는 떠나갈걸이젠 슬쩍 봐도 알아

And we play comes and goes'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And we play comes and goes'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다 쓴 야광별을 떼어냈죠옅은 빛을 살피고 있으면내일이 그리 기다려졌는데이젠 그렇지도 않아

어렸을 때 몰래 훔쳐봤던아빠의 수첩 같은 일기장엔오늘의 걱정이 적혀있던 게이제야 생각나네

And we play comes and goes'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And we play comes and goes'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익숙하니 또 무뎌지네요흘러간 장면이 펼쳐지네요다시 그 순간을 마주한대도그땐 또 지금 같진 않겠지

And we play comes and goes'Cause we did this when we were child beforeAnd we play comes and goes'Cause big boys still play the game all the time

Familiarity is a common senseI feel like I'm not here anymore그냥 다들 안고선 살고 있더라고다들 그렇게들 떠나나요

다들 그렇게들 떠나나요이미 저 너머 멀리에 가있네여기에는 아무도 안 올 테니그냥 집으로 돌아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