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너무 모르고

헤이즈
/// (너 먹구름 비)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헤어지고 나서야 상대의 옷 사이즈는 알았어도 마음의 크기는 "널 너무 모르고" 지나쳤다는 걸 깨닫습니다. 선물을 고르는 데 쓴 시간 대신 30분 더 안아줬어야 했다는 후회가 곡 전체를 관통합니다.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노력이 오히려 관계를 멀어지게 했다는 자각과 함께, 남은 흔적 하나 없이 떠나는 상대를 붙잡고 싶어 합니다. 끝이 나서야 보이는 것들에 대한 뒤늦은 반성이 담긴 곡입니다.

이제는 알아 말 안 해도왜 이리도 쉬운 걸 몰랐을까이 옷들을 고를 시간에30분 더 널 안아줄걸

난 몰랐어 너의 맘의 크기도옷 사이즈는 알았어도널 웃음 짓게 하는 법도 까먹고또 헛짚었어차라리 내게 화냈다면쌓이는 것 없이 말했다면이렇게 네가 차갑지는 않았을걸끝이 나고서야 깨닫는 걸

널 너무 모르고네 맘도 모르고네가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줄도난 정말 모르고네 선물 고르고네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었던걸

I wanna be a good girl받기만 하는 거 말고 주는 걸하고 싶었고이제 난 돈도 벌었는데나를 보는 너의 심장은 굼떠변명처럼 들리겠지만부재중일 때도나는 변하고 있던 거야 너를 위해능력 있고 인정받는 girl friend효도만큼 절실한 꿈이었는데떠나면 어떡해난 너한테 준게 하나 없는데너만 주고 감 어떡해너한테 남은 내 흔적은 없을 텐데너는 뭐를 보며 나를 기억해 나를 추억해돌아봤음 해 너를 부를 때네가 내게 준 맘을 전부 갚을 수 있게행복을 줄 수 있게

널 너무 모르고네 맘도 모르고네가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줄도난 정말 모르고네 선물 고르고네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었던걸

I can't live without your love, loveI can't live without your love

널 너무 모르고네 맘도 모르고네가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줄도난 정말 모르고네 선물 고르고네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었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