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이야기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을 그리는 화자는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 속에서 당신의 눈물마저 그리운 꿈으로 기억한다.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흘러가는 기억들이라는 표현은 상실의 아픔을 아름다운 환상으로 승화시킨다.
눈물로 쓴 편지를 다시 눈물로 지우겠다는 구절은 슬픔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 채 반복되는 체념을 보여준다.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그대 곁에 잠들고 싶다는 바람과, 멀리 있는 봄이라도 꽃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함께 어우러져 쓸쓸하면서도 애틋한 정서를 자아낸다.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눈물은 향기로 꿈이였나
당신에 눈물이 생각날 때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되어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곁에 잠들고 싶어라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내 사랑 꽃이되고 싶어라
아 그대곁에 잠들고 싶어라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