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뛰지마라 배 꺼질라가슴시린 보릿고갯길주린배잡고 물 한바가지 배 채우시던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초근목피에 그 시절 바람결에지워져 갈때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한 많은 보릿고개여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어머님의 한숨이었소아야 우지마라 배 꺼질라가슴시린 보릿고갯길주린배 잡고 물 한바가지 배 채우시던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초근목피에 그 시절 바람결에지워져 갈때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한 많은 보릿고개여|풀 피린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어머님의 한숨이었소어머님의 통곡이었소
이 노래 이야기
배가 꺼질까 걱정하며 아이를 다독이던 어머니의 목소리를, 화자는 떠올립니다. 굶주림을 견디던 보릿고개의 시절을 되새깁니다.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배를 채우던 그 시절이 바람결에 지워져 가도, 어머니의 한숨과 통곡만은 잊히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풀피리로 불던 슬픈 곡조가 사실은 어머니의 설움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채는, 가난한 시절에 대한 애도의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