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조동진
행복한 사람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울고 있거나 외로운 누군가에게 그래도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그 이유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두 눈과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마음이 남아 있다는 것, 즉 여전히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다.

슬픔과 외로움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 안에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능력 자체를 행복으로 재정의하는 시선이 이 노래의 핵심이다. 같은 구절을 다시 묶어 되풀이하는 마지막 부분은, 작은 감각들이야말로 불행 속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울고 있나요?당신은 울고 있나요?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 가요?당신은 외로운 가요?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