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반말송)

정용화
2010년대 인기가요

이 노래 이야기

처음 만난 날 수줍게 웃던 상대를 떠올리며, 화자는 서로 존댓말을 쓰는 어색한 사이가 점점 편한 반말로 바뀌기를 바랍니다. 손을 잡던 순간 심장이 멎는 듯했다는 고백에서, 아직 설익은 관계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떨림이 느껴집니다.

"고마워요 라는 말투 대신" 더 친근하게 말해 달라는 부탁은, 말투 하나로 거리를 좁히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한 걸음씩 다가와 눈을 맞추며 사랑을 말해달라는 대목은, 고백보다 오히려 편안한 말투를 먼저 원하는 조심스러운 설렘을 보여줍니다.

맨 처음 너를 보던 날수줍기만 하던 너의 맑은 미소도오늘이 지나면 가까워질 거야매일 설레는 기대를 해

무슨 말을 건네 볼까어떻게 하면 네가 웃어줄까손을 건네보다 어색해질까 봐멋쩍은 웃음만 웃어봐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기를아직 조금 서투르고 어색한데도고마워요 라는 말투 대신좀 더 친하게 말을 해줄래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될 거야한 걸음씩 천천히 다가와이젠 내 두 눈을 바라보며 말을 해줄래널 사랑해

너와의 손을 잡던 날심장이 멈춘듯한 기분들에무슨 말 했는지 기억조차 안 나마냥 설레는 기분인걸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기를아직 조금 서투르고 어색한데도고마워요 라는 말투 대신좀 더 친하게 말을 해줄래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될 거야한 걸음씩 천천히 다가와이젠 내 두 눈을 바라보며 말을 해줄래널 사랑해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를잡은 두 손 영원히 놓지 않을 거야바라보는 너의 눈빛 속에 행복한 미소만 있길 바래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될 거야아껴주고 편히 기대면 돼너를 보는 나의 두 눈빛이 말하고 있어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