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
응답하라 1988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해가 뜨면 그대가 찾아올까 기대하지만, 바람이 불면 떠날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기대를 접는다. 돌아온다 해도 외면하는 그대의 모습에 "바람아 멈추어다오"라는 호소가 반복되며, 변화를 막을 수 없다는 무력감이 배어난다.

세월이 가면 잊혀질 거라 생각하면서도 다시 생각날 것을 알고, 붙잡아도 소용없이 멀어지는 그대를 두고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라고 고백한다. 이제 모두 지난 일이라 말하면서도 그리움이 찾아올 때 어쩌지 못하는 모습이 거듭 반복되어, 바람이라는 자연 현상에 이별의 무력함을 투영한다.

해가 뜨면 찾아올까바람 불면 떠날 사람인데행여한 맘 돌아오면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가면 잊혀질까그렇지만 다시 생각날걸붙잡아도 소용없어그대는 왜 멀어져가나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아 아바람아 ha ha 멈추어다오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부질없는 내 마음에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아 아바람아 ha ha 멈추어다오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부질없는 내 마음에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바람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