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이승기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사랑해요 그대이젠 내가 아닌 그대지만사랑해요 그대만질 수도 없는 사람이지만

힘들다는 말을 들었죠슬픈 목소리 볼 순 없었죠내가 할 수 없는 그대 바램들그댈 포기하게 하는 얘기들

그대 그렇게 힘든가요기다리기 너무 지루한가요그대에게 주기로 한 작은 선물은내 손에 있는데그댄 이별을 주나요

견딜 수 있나요내가 없는 세상의 하늘을견딜 수 있나요시린 아침 홀로 남은 시작을

그대 없는 젖은 가슴을안고 살아야 하는 건가요그대라도 괜찮기를 바래요그대 아직 나의 사랑이니까

하늘이 보내준 사랑을그토록 애태워 찾은 사랑을더는 이해시킬 힘도참아낼 힘도남아 있지 않아떠난 그댈 또 보내요

이별에는 서툰 우리였기에쉽게 헤어질 수 없었던 거죠그랬던 거겠죠우리 더 많은 시간 지나면이별할 수조차 없겠죠

하늘이 보내준 내 사랑을그토록 애태워 찾은 사랑을더는 이해시킬 힘도참아낼 힘도

남아있지 않아떠난 그댈 또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