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美人)

이기찬
Para Ti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늘 하던 짧은 인사가 유독 서글프게 느껴지는 순간, 그것이 이별의 신호였음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눈물이 흘러내리고 나서야 상황을 받아들입니다.

"제발 가지 말라고"라며 붙잡아보지만 이미 돌아선 상대 앞에서, 다시 누군가를 만나도 이 사람과 같은 사람은 만나지 못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내가 정말... 싫어"라는 구절은 떠나는 사람의 얼굴조차 보고 싶어 하는 자신을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마지막에는 잊지만 말아 달라는 부탁만을 남깁니다.

헤어질 때 늘 하던 짧은 인사가오늘따라 왜 이렇게 서글픈 거니?눈물이 두 뺨 위로 흘러내릴 때그때서야 이별인 줄 알았어

제발 가지 말라고, 차갑게 떠나지 말라고가슴 아프도록 외쳐 보지만너는 떠나간다고, 나의 손을 놓는다고나를 두고 돌아서 버린 너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백번 천번을 다해도, 울며 다짐을 해봐도떠나가는 네 얼굴 보고 싶은내가 정말... 싫어

모두 꿈일 거라고, 깨면 다 돌아올 거라고아픈 마음을 위로해 보지만점점 멀어져 가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울고 있는 내가 다 가여워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백번 천번을 다해도, 울며 다짐을 해봐도떠나가는 네 얼굴 보고 싶은내가 싫어, 정말

사랑했었다면, 나를 사랑했었다면가는 길에서라도 한 번쯤은 돌아봐 줘이거 하나만 알고 가, 이 말 하나만 듣고 가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도날 잊으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