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윤수일
[Unknown Album]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별빛과 갈대숲을 지나 언제나 자신을 기다리던 그 사람의 아파트로 향합니다. 전화를 걸면 들려오던 목소리를 떠올리며 걸음을 옮깁니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이라는 비유는 머물지 못하고 떠나버린 그 사람을 자연의 흐름에 빗댄 표현입니다.

미련 때문에 다시 찾아가지만 아무도 없는 쓸쓸한 아파트만 남아 있다는 결말이, 짧고 담백한 가사 안에 깊은 상실감을 담아냅니다.

작사: 윤수일 작곡: 윤수일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