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어쩔 수 없다.

유호석
Hard To Breath

이 노래 이야기

애써 감정을 지우려는 남자의 모습을 그린 노래입니다. 화자는 표정도 마음도 없이 살다가 술을 마시고 그 사람에게 취해보지만, 더 흘릴 눈물조차 없다고 말합니다.

말수가 줄고 담배가 늘어가는 일상의 변화를 나열하며, "남자도 사랑 앞에선 모두 어쩔 수 없다"는 후렴으로 애써 감춘 아픔을 인정합니다. 잊은 척 지내다가도 자꾸 그 사람을 꺼내 보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괜찮다는 말로 하루를 버티고 숨만 쉬며 살아가는 모습 끝에, "사랑해 미안하다"는 혼잣말을 남기며 끝맺는 노래입니다.

입술이 모두 말라가고한숨이 자꾸 잦아들고이 사랑이 지쳐 시들도록난 이렇게 버려둔다널 하나도 기억 못한다고널 무심히 모두 잊었다고하루종일 날 봐도아무도 알지 못할만큼무슨 일이 있는 듯 없는 듯희미해진다나 표정 없이 살다마음 없이 살다나 그런대로 이렇게나 술을 마셔 본다너에 취해 본다더 흘릴 눈물 하나 없는데남자도 사랑 앞에선모두 어쩔 수 없다너를 묻고 살다 자꾸 꺼내 본다너는 모르겠지 이런 나말수가 점점 줄어들고끊은 담배가 더 늘어가고자꾸만 멍하게 지내는시간이 점점 길어지고난 어디에도 마음을가슴을 둘 수 없는데나 표정 없이 살다마음 없이 살다나 그런대로 이렇게나 술을 마셔 본다너에 취해 본다더 흘릴 눈물 하나 없는데남자도 사랑 앞에선모두 어쩔 수 없다너를 묻고 살다 자꾸 꺼내 본다너는 모르겠지 이런 나괜찮아 늘 말을 하며겨우 하루를 또 보낸다숨만 쉬며 살다 너를 잃고 산다그런대로 이렇게숨을 쉬긴 한다 살아지긴 한다더 흘릴 눈물 하나 없는데남자도 사랑 앞에선모두 어쩔 수 없다하고 싶던 말이 못해줬던 말이자꾸 입안에서 맴돌아아무렇지 않은듯말해본다 혼잣말Hard to breath사랑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