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유열
대학가요제 Golden Best

이 노래 이야기

화자는 사랑을 말할 때 상대의 눈을 보고 손을 쥐는 소소한 순간들을 소중히 여긴다. "투명한 그대의 미소"가 자신의 욕심을 비워버린다는 구절에서, 더 바라는 것 없이 상대의 존재 자체에 만족하는 마음이 드러난다.

후렴에서 화자는 "더 이상의 말도 더 이상의 눈길도 원하지 않아"라며 아무런 조건 없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달라고 청한다. 슬픔이나 아픔이 찾아와도 그 사실 자체는 바뀌지 않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겠다는 다짐이 곡 전체를 관통한다.

사랑을 이야기 할 땐그대의 눈을 바라 보면서마음을 전하려 할 땐그대의 손을 꼭 쥐어요

햇살은 나무위에 걸쳐그대의 눈을 반짝이네투명한 그대의 미소는나의 욕심을 비워버려요

사랑하는 그대더 이상의 말도더 이상의 눈길도 원하지 않아내겐 필요치 않아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나에게 남아주오

때로는 그대 마음에슬픔의 그늘이 드리우고때로는 나의 마음에아픔의 계절이 찾아와도

소중한 우리들의 진실이슬처럼 반짝이네초롱한 그대의 눈빛은나의 가슴을 투명하게 해

사랑하는 그대더 이상의 말도더 이상의 눈길도 원하지 않아내겐 필요치 않아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나에게 남아주오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나에게 남 아 주 오